북레시피 / 크리스티나 올손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풀리지 않는 사건, 부도덕한 살인자, 불가능한 선택. 이 모든 중심에는 연쇄살인범으로 몰린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라 텍사스가 있다.

하지만 증거는 조작되었고 사건을 되돌리려 할수록 희생은 커져만 간다.

자신도 모르게 사건에 휘말린 형사전문 변호사 마틴 베너는 사라의 실종된 아들 미오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마틴은 감시당하며 쫓기고 있다.

마틴과 그의 파트너인 루시가 연쇄살인범이자 이미 사망한 사라 텍사스와 연관된 거짓 증언과 조작된 증거로 위험에 처하게 되면서 작품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사라의 실종된 아들 미오에 대한 미스터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자는 누구일지 전혀 예측하지 못할 반전의 결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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