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부케 연출 케이크…온가족 입맛 충족시킬 특별메뉴도

카네이션 부케 모양을 연출한 메르시 케이크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카네이션 부케 모양을 연출한 메르시 케이크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특급호텔들이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7일 어버이날을 위한 카네이션 부케 컨셉의 레드벨벳 플로리아드 케이크 등을 포함한 총 4종의 수제 케이크를 이번달 17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펀지 시트 사이에 진한 초콜릿 가나슈(초콜릿과 크림을 섞어 만든 소스)를 채운 케이크와 함께 레드 벨벳 케이크 시트 사이에 크림치즈를 겹겹이 넣어 화려한 카네이션 부케 모양을 연출한 메르시 플로리아드 케이크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의 특별 패밀리 뷔페 메뉴를 선보인다.

로브스터 테일 구이와 LA갈비, 양갈비, 사시미, 한식 요리를 포함해 패밀리 스타일로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새우와 쭈꾸미, 감자 뇨끼 등을 듬뿍 넣어 끓인 해산물 스튜를 테이블마다 제공한다.

또한 이번달 10일까지는 더욱 다채로워진 피자 섹션도 선보인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식이 꺼려지는 고객들을 위해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어버이날 세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유산슬과 갈비찜, 해파리 냉채, 닭강정, 토마토 보코치니 샐러드 등 8가지 종류의 호텔 뷔페 음식으로 구성했다.

어버이날 세트는 이번달 8일 픽업으로 한정구매 가능하며 가정의 달을 기념한 레드 와인 1병도 선물로 함께 증정한다.

롯데호텔서울은 델리카한스에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마시기 좋은 와인 등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200여종 와인을 이번달 22일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의 총지배인 추천 와인 26종과 프리미엄 와인 6종, 와인 2병 묶음 총 5세트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여 스파클링과 화이트, 레드와인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리본에서 5월 한달 간 가족 모임에 최적화된 ‘러브 앤 땡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셰프 테이스팅 메뉴를 주문 시 3인 이상 5인 이하 가족의 경우 1인 식사를, 6인 이상 8인 이하 가족의 경우 2인 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어버이날 등의 가족행사가 많은 5월이라 가족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스페셜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