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이승우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오직 소설쓰기에 전념하는 저자가 언제, 어떻게 영감을 받아 글을 쓰는지에 대한, 작가로서 지녀야 할 태도와 독자의 임무를 동시에 말하며 함께 해외문학과 당대 고전으로 남은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한다.

더불어 40여 년 동안 소설가로 살면서 한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고백과 삶의 가장 눈부시고 빛났던 순간들을 소개한다.

또한 어떻게 ‘작가’가 탄생하는지,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내밀하고 담담하게 고백한다.

사람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그의 현미경 같은 문장들이 문학, 철학, 종교, 역사 등에 대해 특유의 통찰과 인류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사랑, 고통, 슬픔에 대해 깊은 사유를 건넨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