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의 인위적 개입여부 증명 받아

<사진=네오위즈>
<사진=네오위즈>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네오위즈는 고포류(고스톱·포커류) 웹보드 게임5종이 국제공인기관 GLI로부터 공정성에 대한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네오위즈가 이번에 인증받은 RNG(Random Number Generator)는 게임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분석해 시스템 조작 가능 여부를 판단, 서비스하는 게임에 대하여 게임사의 인위적 개입이 없다는 것을 검증하는 국제 공인 인증 방식이다.

네오위즈는 ‘포커’, ‘뉴맞고’, ‘섯다’, ‘블랙잭’, ‘바카라’ 등 게임 5종에 대해 국제공인기관인 GLI로부터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 RNG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뉴맞고, 섯다 등 고스톱류 게임에 대한 인증은 국내 최초다.

GLI는 글로벌 게임 업체를 대상으로 테스트와 인증을 진행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춘 전문 기관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증을 통해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공정성 및 시스템 투명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게임 서비스에 의구심을 갖던 이용자들의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공정한 게임 환경 제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RNG 인증 획득 역시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피드백과 의견에 적극 귀를 기울여 올바른 게임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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