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어린이 고객 혜택 풍성…"도심서 여유로운 호캉스 즐길 수 있을 것"

롯데호텔베어 <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베어 <사진=호텔롯데>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호텔업계가 황금연휴 특수를 앞두고 도심 속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쏟아내고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해피 레시피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레스토랑 혜택과 함께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쿠킹 키트, 영어놀이 프로그램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며 성인 2인 자녀 1인 기준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대표 레스토랑에서 아이와 함께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의 투숙기간 동안 레스토랑 혜택을 2가지로 구성했다.

아리아 조식(3인)과 루브리카 석식(3인) 중 선택 가능하며 이 후 기간 동안은 루브리카에서의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과 5일 투숙 시 영어놀이 프로그램 키트도 선물한다.

해피 레시피의 ‘푸드 컨셉’에 맞도록 객실 내에서 아이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어보는 ‘해피 쿠키 키트’를 제공한다.

객실 타입은 디럭스와 이그제큐티브, 주니어 스위트 타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27만원부터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객실 1박과 피크닉 도시락, 조식, 와인, 얼리 체크인 등으로 구성한 ‘치얼 유 업 패키지 시즌 3’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이용가능하며 봉은사나 선릉공원과 같은 가까운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도시락 2개를 제공한다.

호텔 셰프가 만든 피크닉용 도시락과 셰프의 박스는 장어구이와 탄두리 치킨, 케이준 왕새우, 게살볶음밥 등 10여 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가정의 달 특별 혜택으로 만 12세 이하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는 주먹밥과 샌드위치, 닭강정 등이 포함된 키즈 도시락 1개를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해피키즈데이 패키지를 출시하고 롯데호텔베어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연다.

롯데호텔베어가 올해 유니폼을 입은 호텔리어로 등장해 호텔 곳곳에서 일하고 있는 롯데호텔베어와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롯데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롯데호텔베어와 사진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해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서울이엑스타워 그랜드디럭스룸 1박 숙박권 (르살롱 2인 포함), 롯데호텔서울, 월드 라세느 2인 식사권, 시그니엘 배스로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함께 가정의 달을 즐길 수 있는 해피 키즈 데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3인 (성인 2인, 어린이 1인), 롯데호텔 베어 인형 1개 등을 공통 특전으로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특별 키즈 패키지 ‘아이처럼, 예술가처럼’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술관과 박물관 등 문화 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아이들이 호텔 객실내에서 미술관 컨텐츠를 증강현실 에이알(AR)로 감상할 수 있다.

가족들이 함께 창작하고 만들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담은 키즈캔 플레이 키트와 키즈 선물들도 제공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쾌적한 호텔 객실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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