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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는 지금 배송전쟁 중GS25, 택배 구독서비스 도입..업계 최초
롯데마트, 주문 후 1시간 내 배송 시작
SSG닷컴·위메프, 로젠택배 인수전 참여
이마트몰·GS프레시, 온라인 쇼핑몰 입점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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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7  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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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 모델들이 이마트몰 입점을 기념해 ‘오늘장보기’ 전문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11번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통업체들이 온라인쇼핑 시장의 성장과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7일부터 GS25에서 포스트박스 프라임클럽 서비스를 개시했다. 편의점업계 최초의 택배 구독 서비스다.

프라임클럽은 월단위로 6개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GS25모바일상품권을 별도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입비는 유료다.

GS25 관계자는 “구독경제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 분위기에 택배 서비스에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월 6회 이상 택배를 이용하는 단골 고객에게는 즐거운 혜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임클럽은 A·B타입으로 나뉜다. 장기간 이용자에게 유리한 프라임클럽A는 가입비 3만원을 내면 1년간(360일) 30일 단위로 6개씩 총 72개의 500원 할인쿠폰(총 3만6천원)이 지급되고, 회원 가입 7일 후 1만원 GS25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차정현 GS25 서비스상품팀 MD는 “최근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프라임클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26일 이마트몰을 입점시키며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마트몰이 오픈마켓에 입점한 것은 11번가가 처음이다.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이마트몰 상품은 신선가공식품과 생필품, 가전, 패션 등 3만5천여개로 오늘장보기 전문관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전국에서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

또 배송지를 입력하면 가장 빠른 배송 시간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4만원 이상 구매 시엔 무료배송된다. 하루 최대 10번 배송을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노원구 롯데마트 중계점에서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장 반경 5㎞ 이내서 롯데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롯데그룹 온라인 쇼핑몰(롯데ON)로 주문하면 평균 1시간 만에 주문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권영대 롯데마트 풀필먼트매니저(부점장)는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이 1시간 30분 이내에 끝난다”며 “교통 체증 등 예상치 못한 변수를 고려해도, 주문 시각에서 2시간 이내에는 배송을 완료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앞선 2월 중계점에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풀필먼트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입고와 재고관리, 분류, 배송 등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GS프레시는 지난 14일부터 위메프에 3시간 내 당일배송이 가능한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주문가능 품목은 채소·과일·정육 등 신선식품과 유제품·베이커리·음료·생활용품 등 생필품 1만2천여 종이다. 주문금액이 3만 원을 넘으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GS프레시 관계자는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위메프와 손잡고 당일배송관을 론칭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예 택배회사 인수에 뛰어든 곳도 있다. SSG닷컴과 위메프다. 로젠택배는 택배업계 4위 업체로 매각가격은 3천억원에서 4천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SG닷컴과 위메프는 모두 지난해 수백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곳이다. SSG닷컴의 적자는 800억원대며 위메프의 적자는 700억원이 넘는다.

적자 속에서도 치열한 온라인쇼핑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CU는 이번달 1일부터 배달서비스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커피 배달 서비스에도 나선다. 고객이 요기요에서 즉석원두커피를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가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내린 겟(GET) 커피를 누출 방지캡과 전용 캐리어로 포장해 배송 기사에게 전달한다.

현재 CU 배달 가능 품목 수는 서비스 도입 초기 240여개에서 채 1년 만에 360여개로 크게 늘었다.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배달 서비스가 최근 감소한 유동인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배달 전용 상품 및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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