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명 일러스트 작가…티셔츠 등 총 50개 제품 선봬

질스튜어트모델들이 2020년 봄·여름 질스튜어트뉴욕 X 이그나시 몬레알 협업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질스튜어트모델들이 2020년 봄·여름 질스튜어트뉴욕 X 이그나시 몬레알 협업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F 질스튜어트뉴욕이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인 ‘이그나시 몬레알’과 협업한 2020년 봄·여름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

LF 질스튜어트뉴욕은 2020년 봄·여름 시즌 스페인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이그나시 몬레알을 협업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문화적 가치를 담은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질스튜어트뉴욕 여성과 남성, 액세서리, 스포츠 라인 전체에 걸친 통합 프로젝트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토털 브랜드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그나시 몬레알은 스페인 출신의 젊은 아티스트로 일러스트와 회화, 그래픽 디자인, 도자기, 영화 등 폭 넓은 예술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찌와 루이비통, 디올, 크리스찬 루부탱, JW앤더슨 등 해외 유수의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여행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그나시 몬레알은 어린 시절 스페인 코스타 브라바로 떠난 여행에서의 영감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탄생시켰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에 개성 있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을 입혀 예술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컬렉션을 완성했다.

질스튜어트뉴욕 이그나시 몬레알 협업 라인은 티셔츠와 스커트, 드레스, 데님 팬츠 등 의류부터 클러치, 숄더백, 에코백, 지갑, 슈즈, 스카프, 에어팟 케이스 등 액세서리 및 잡화류에 이르기까지 총 50여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한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이그나시 몬레알의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LF몰에서 협업제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 및 무료 사이즈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 라인들은 전국 질스튜어트뉴욕 매장과 LF몰 등에서 판매한다.

LF 관계자는 “패션이 단지 옷의 의미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면서 신선함과 희소성 있는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질스튜어트뉴욕은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이색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높아진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는 동시에 유행 그 이상의 문화 전달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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