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팩토리스토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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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SG닷컴은 신세계백화점 팩토리스토어의 온라인매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팩토리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이 엄선한 100여개 브랜드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전국에 6개 매장이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로 운영 중이다. 특히 2030세대에서 합리적 소비가 가능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SSG닷컴은 팩토리스토어를 통해 20여개 브랜드, 250종 상품을 먼저 선보인다. 주요 브랜드로는 노비스와 두노, 코모도, 지프, 네스티킥 등이 있다.

남성의류와 여성의류, 등산복, 가방 등 폭넓은 카테고리로 구성했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판매 상품 수를 1천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펜필드 2019년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홀로그램 맨투맨 티셔츠를 1만5천800원에, PQ본딩 티셔츠를 2만1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딩으로 유명한 노비스는 20% 할인해 남성용 프리미엄 파카를 82만5천600원에, 두노 여성 롱패딩도 37% 할인해 36만원에 선보인다. 일부 상품은 기존 할인가에서 2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명노현 SSG닷컴 트렌드상품 담당은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고 해외직구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온라인 구매가 익숙한 세대에게 유명브랜드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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