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지만 우아한 느낌 반영…블라우스·원피스 등으로 구성

유니클로 모델들이 2020년 봄·여름 하나 타지마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모델들이 2020년 봄·여름 하나 타지마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프알엘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유니클로가 디자이너 하나 타지마와 협업해 자유롭게 핏을 조정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한 봄·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영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나 타지마’와 함께한 ‘2020 봄·여름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변화하는 몸’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여성의 몸에 유연하면서도 편안하게 맞춰진 옷이라는 라이프웨어 철학을 담고 있다.

이 컬렉션은 자유롭게 핏을 조정할 수 있는 디테일과 구조적인 패턴을 갖췄다.

여유롭지만 우아한 느낌의 실루엣은 여성들이 사이즈 제약없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옷을 입기를 바라는 하나 타지마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하나 타지마가 직접 그린 선명한 플로럴 패턴으로 제작해 옷을 입는 사람의 아름다운 내면을 표현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얇은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블라우스와 화려한 느낌의 크레이프 원피스에는 자연으로부터 영감받은 화사한 색감을 담았다.

2020년 봄·여름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유니클로 온라인스토어와 명동중앙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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