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출시 기념이벤트...경품으로 에코백 증정

스파오 모델이 스파오 에코라인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월드>
스파오 모델이 스파오 에코라인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월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이랜드월드 스파오가 '에코 라인'을 출시하고 이번달 28일까지 지구의 날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 에코백 등을 증정하는 에코 캠페인을 연다.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기후와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에코 캠페인은 지구의 날 50주년과 스파오의 ‘에코 라인’ 론칭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스파오의 에코라인은 에코워싱과 오가닉코튼, 리사이클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에코워싱 라인’은 나노 버블 테크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워싱 기법을 조합한 신기술로 기존 워싱 과정 대비 물 사용량을 최대 99% 절감하고 전기에너지는 최대 35% 절약한다.

또 에코워싱을 통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세탁 후에도 뒤틀림과 수축이 거의 없다.

에코워싱 라인은 린넨 소재 셔츠와 팬츠, 원피스 등으로 출시한다.

‘오가닉코튼 라인’은 국제 오가닉 섬유 기준 협회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친환경 기법과 재료로 만든 원단을 사용했다.

솜의 재배부터 수확과 원단, 봉제 등 전 단계에서 유해 물질을 거의 첨가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없다.

물범과 혹등고래 등 멸종 위기 해양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해당 동물들을 그래픽으로 담은 반팔 티셔츠 상품들을 선보인다.

‘리사이클 라인’은 지난해 스파오가 국내 스파 브랜드 중 최초로 원자재 함량 및 유통 인증 기준에 부합한 터키산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한 데님 라인이다.

이 기준에 부합하려면 재사용 원재료가 5% 이상 사용되야 한다.

터키산 데님 원단은 자연친화적인 재료와 공정으로 데님 소재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제품이며 올해 슬림핏과 와이드핏 등 다양한 핏을 더한 6가지 스타일로 확장 출시됐다.

스파오 에코 캠페인은 SNS를 통해 이번달 28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스파오 공식 SNS에 지구의 날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에코백 또는 스파오 온라인몰 할인쿠폰을 총 80명에게 증정한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에코 캠페인은 지난해 6월과 7월에 환경부와 맺은 기후변화 SOS 공익활동 협약과 쿨맵시 캠페인에 이은 후속 캠페인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스파오는 기후와 환경을 생각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연내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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