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쿠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동참하고자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쿠팡은 에어컨과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등 8개의 고효율 가전제품군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개인별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내년 1월 15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쿠팡은 정부 환급금과 별도로 추가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대해 카드사별로 최대 20% 할인(최대 20만원)을 추가로 적용한다.

대표상품으로 삼성전자 풀HD LED 108cm 스마트 TV, 위니아 멀티에어컨, 대우루컴즈 통돌이세탁기 10kg 등이다.

한편 쿠팡은 대형가전 전문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형가전을 로켓배송으로 구매 후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서비스다.

배송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전문기사가 직접 담당한다. 고객의 스케줄에 따라 구매일로부터 2주간 배송과 설치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전문설치 익일배송 주문시간은 제품별로 상이하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정부 정책에 동참하면서 고객들이 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다양한 서비스와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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