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환경보호 핵심가치 공감해 협업

티엔지티 모델이 TNGT 시그널 라인 X 플리츠마마 협업 숄더백을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티엔지티 모델이 TNGT 시그널 라인 X 플리츠마마 협업 숄더백을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F 티엔지티(TNGT)가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다채로운 색으로 구성한 숄더백을 출시한다.

LF 티엔지티는 2020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패션 스타트업 가방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협업한 숄더백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론칭한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로 가방을 만드는 국내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다.

페트병(500ml) 16개로 만든 가방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내세워 아코디언처럼 접히는 니트 가방이 브랜드 대표 제품이며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티엔지티는 착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추구하는 플리츠마마의 핵심 가치에 공감해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

이번 협업은 티엔지티의 유니섹스 라인인 ‘시그널(S;GNAL)’에서 진행됐으며 남녀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디테일에 변화를 줬다.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방의 세로 길이가 10cm 길게 제작됐으며 시그널과의 협업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참 장식을 더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코디하기 좋은 블랙과 크림, 브라운의 베이직 색상 3종과 2020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라임과 오렌지, 블루 시그널 라인 시즌 색상 3종으로 구성했다.

티엔지티 시그널 라인의 플리츠마마 협업 숄더백은 LF몰에서 판매하며 LF몰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협업 제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