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수분 충전…"봄철 부담 없이 바르기 좋을 것"

아떼 모델 정려원이 하이드라 글라시에 제품을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아떼 모델 정려원이 하이드라 글라시에 제품을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화장품업체들이 일교차가 큰 봄,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줄 수분케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물이 차오르는 피부로 가꿔주는 미네랄 앰플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딸라소 스파 앰플’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린 하이드로 딸라소 스파 앰플은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요법 딸라소 테라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리리코스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핵심 원료 딸라소 미네랄릭서는 프랑스 지역의 청정해역에서 광천수를 취수해 합성 방부제 없이 천연유래 보습인자로 안정화시킨 원료다.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영양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를 매끄럽고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제품에 함유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히알루론산이 빠르게 스며들어 여러 겹으로 수분 잠금 막을 형성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유지시킨다.

에이블씨엔씨는 21일 수분을 보충해주는 ‘미샤 수퍼 아쿠아 울트라히알론 크림’을 대용량으로 선보였다.

수퍼 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 대용량은 120㎖로 기존 일반 제품보다 50㎖ 커졌으며 가격은 용량 대비 약 13% 저렴해졌다.

이 제품은 10중 히알루론산 복합체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촉촉하게 가꿔준다.

히알루론산은 아미노산과 우론산 등으로 이뤄진 다당류의 하나로 자기 무게보다 1천배 이상의 수분을 당기는 힘이 있어 보습 성분으로 많이 사용된다.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도 함유했으며 피부 친화 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킨메드 임상시험센터를 통해 100시간 보습 지속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LF 아떼는 비건 수분 진정 라인 ‘하이드라 글라시에’ 신제품을 선보였다.

하이드라 글라시에 라인은 미네랄이 풍부한 스위스의 리포빌레 빙하수 이중 캡슐 성분이 적용돼 수분 충전과 보습 지속력이 우수하다.

무게의 300~1천 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이 10중 복합 배합으로 구성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줘 하루종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스위스의 고산 청정 지역에서 자생하는 4대 알파인 허브에서 추출한 고농축 성분을 적용해 진정 효과를 더했다.

LG생활건강도 강력한 수분과 풍부한 영양을 담은 ‘숨37° 워터 풀 인텐스’를 출시했다.

숨37° 워터풀 인텐스는 배꽃을 띄워 빚은 이화곡 발효 성분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어드밴스드 아쿠아 펌을 함유했다.

이는 피부 수분 보유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수분 길과 수분 맥을 관리해준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수분케어 제품은 건조함이 느껴지는 계절에 부담 없이 바르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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