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지역 매출순위 탑 10 재진입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서비스 6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트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21일 지난달 20위권을 유지하던 ‘서머너즈 워’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9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서비스 6주년 기념 이벤트 및 업데이트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서머너즈 워’의 차트 역주행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북미·유럽·아시아 등에서 확인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 13일 애플 앱스토어 1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구글플레이 16위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대규모 이벤트 시작 이후, 프랑스, 독일, 벨기에, 그리스, 룩셈부르크 등 여러 국가에서 매출순위 탑 10에 오르는 반등에 성공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비스 6주년 이벤트 효과로 ‘서머너즈 워’의 일간 유저수(DAU)도 지난 18일과 19일 최근 3년 기록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신규 유저, 동시 접속자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출시돼 세계 1억 다운로드, 누적 매출 2조 원 등 상징적인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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