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민 첫사랑’ 왕대륙 모델 발탁…왕대륙 친필 메시지·포토카드 내장

비디비치 모델 왕대륙이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키스마크 리미티드 에디션을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모델 왕대륙이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키스마크 리미티드 에디션을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VIDIVICI)가 중국 내수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전속모델 왕대륙과 협업해 클렌징폼을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는 전속 모델 왕대륙과 협업한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키스마크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비디비치는 올 초 중국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왕대륙을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제품 모델로 발탁하고 중화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업 제품에는 왕대륙이 직접 비디비치 립스틱을 바르고 찍은 키스마크와 사인이 새겨져 있다.

왕대륙의 다양한 모습과 친필 메시지를 담은 랜덤 포토카드도 내장됐다.

비디비치는 단순히 스타 모델을 기용해 광고 촬영을 하는 소극적인 방식이 아닌 매출과 직결될 수 있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협업 제품을 기획했다.

이에 국내 제품 출시에 앞선 지난 13일 중국 티몰 내수 몰에서 선 판매 이틀 만에 론칭 기념 프로모션용 물량을 완판시켰다.

비디비치는 한정판 클렌징 폼 출시를 기념해 왕대륙이 직접 친필로 사인한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왕대륙의 광고 캠페인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웨이보 계정을 통해 기대평을 작성하는 고객과 구매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왕대륙의 광고 캠페인 영상은 비디비치 공식 SNS계정과 중국 모바일 플랫폼 망고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해 티몰 내수관에 입점하며 보다 넓은 타겟층의 중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왕대륙과 왕홍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하고 한중 팬덤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하여 중국 내 인지도와 점유율을 동시에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디비치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키스마크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 비디비치 백화점과 면세 매장 등 일부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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