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단지에 커뮤니티시설 안내와 예약 등을 돕는 커뮤니티 로봇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로봇은 자율주행과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커뮤니티시설 내부에서 시설 안내와 예약을 지원한다.
음성인식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한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가벼운 짐도 나를 수 있다.
삼성물산 관게자는 “래미안은 스마트홈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주거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입찰 중인 반포3주구와 신반포15차 재건축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커뮤니티 로봇 뿐 아니라 세대 내 ‘래미안 A.IoT’플랫폼도 래미안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며 주거시설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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