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품 전병·시그니처 브레드 등 간접노출

SBS의 새 주말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에 등장하는 정일품 전병. <사진=파리바게뜨>
SBS의 새 주말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에 등장하는 정일품 전병. <사진=파리바게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파리바게뜨는 SBS의 새 주말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이하 더킹)’를 제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더킹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파리바게뜨는 대한제국과 대한민국 등 두 개의 공간적 배경이 등장하는 드라마에 어울리도록 각각 상미당(賞美堂)과 파리바게뜨라는 공간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첫 방송에서는 드라마 속 황제 이곤과 황실 근위대장 조영이 어린시절 즐겨먹던 간식으로 고소하고 바삭한 정일품 전병이 소개됐다.

18일 2회분에서는 황제 이곤이 착한 농부의 빵 등 시그니처 브레드(Signature Bread)를 맛보는 장면이 방송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드라마 설정에 맞게 상미당과 파리바게뜨로 매장을 이원화해 간접 노출하고 제품들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콘셉트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소비자들이 드라마의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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