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40여일만에 출근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넷마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40여일 이상 시행해오던 재택근무를 20일부터 ‘주 3일 출근·주 2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3일 출근 전환에 따라, 직원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출근 가능한 3일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임산부와 37.5도 이상의 발열자, 인후통 등 유증상자들 재택근무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전한 출퇴근 및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사내 다중시설 이용제한, 공용공간 수시방역, 1층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운영, 엘리베이터 탑승인원 조정운영, 마스크 제공 및 손소독제 비치 등을 구축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해외 유입의 위험 및 일부 지역사회 내 감염은 지속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상황이 더욱 안정될 때까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주 3일 출근, 주 2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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