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 가능…프로 골퍼 '아담 스콧' 상품 개발 참여

유니클로 모델들이 2020 봄·여름 감탄팬츠를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 모델들이 2020 봄·여름 감탄팬츠를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유니클로가 뛰어난 기능성과 착용감에 입는 순간 감탄하게 되는 ‘감탄 팬츠’를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가볍고 편안하면서 뛰어난 신축성과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기능을 적용해 입는 순간 감탄하는 ‘2020 봄·여름 감탄 팬츠’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클로 감탄 팬츠는 비즈니스 웨어와 캐주얼, 스포츠웨어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과 편안한 스트레치 소재로 구성했다.

올해는 블랙과 네이비, 올리브 등 새로운 색상을 더했으며 다리 길이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두 가지 기장으로 선보인다.

감탄 팬츠는 세계적인 프로골퍼이자 유니클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아담 스콧이 오랫동안 상품 개발에 참여해 매 시즌 기능성과 착용감을 강화하고 있다.

아담 스콧이 실제 경기 시 착용할 정도로 신축성이 뛰어나며 드라이 기능과 함께 안감에 ‘에어 다츠’ 소재를 적용해 땀을 빠르게 말려준다. 가정용 세탁기로 세탁해도 주름이 생기지 않으며 빠르게 건조된다.

이번 컬렉션은 소재에 따라 울라이크·코튼라이크 두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감탄 팬츠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울과 같은 소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공 처리된 ‘울라이크 라인업’은 정장 스타일링에 어울린다.

블랙과 그레이 등 기본 컬러 뿐만 아닌 글렌 체크 등 패턴 있는 디자인으로도 제작했다.

또 면과 같은 소재감을 느낄 수 있는 ‘코튼라이크 라인업’은 화이트와 올리브, 블루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릴 수 있고 뛰어난 신축성으로 골프 등 스포츠 활동을 즐길 때 입는 에슬레져 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감탄 팬츠를 ‘감탄 재킷’과 함께 입으면 10만 원대 초반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이번 시즌 유행하는 세트업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감탄 팬츠와 감탄 재킷 세트업에 에어리즘 소재의 폴로 셔츠를 스타일링하면 상·하의부터 아우터까지 모두 기능성 소재로 비즈니스 웨어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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