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오뚜기는 지난달 23일 출시한 진비빔면(사진)이 출시 3주만에 500만개가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제품이다.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고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높혀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시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만능스프로 사용되는 진라면에서 얻은 노하우를 적용해 진한 양념맛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하고 타마린드를 적용한 비빔면의 시원한 맛, 푸짐한 양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백종원씨를 내세운 TV CF가 방송 중이며 푸짐한 경품을 내세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타마린드 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의 차별화된 강점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