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상공인에 빠른 대출 공급 기대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13일부터 농협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로나19 직접대출’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14일 밝혔다.

‘소진공 직접대출’은 전국 62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등급 4~10등급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없이 연 1.5%의 이율로 1천만원 까지 대출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방에 많은 영업점을 보유한 농협은행을 거래하는 지방 소상공인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소진공 직접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협은행은 ‘신종코로나 피해기업 금융지원’,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비대면 대출 신청 서비스 도입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