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봉 두드리는 이주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
의사봉 두드리는 이주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9일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0.75%로 동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되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긴급 금리 인하 조치를 취한 만큼 당분간 정책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앞서 지난달 16일 임시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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