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텐 카츠파티팩·타코벨 빅벨박스 주문 많아

사보텐 카츠 파티팩(왼쪽)과 타코벨 빅벨박스
사보텐 카츠 파티팩(왼쪽)과 타코벨 빅벨박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캘리스코의 돈카츠 브랜드 사보텐과 멕시칸푸드 타코벨의 배달서비스 이용량이 급증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식이 줄고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이다.

캘리스코는 올해 2~3월 사보텐의 월평균 배달 매출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1월과 비교해 95.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기간 타코벨의 배달 매출은 1월에 비해 약 56% 증가했다.

사보텐 인기 제품은 풍성한 구성으로 집에서도 다양한 돈카츠를 맛볼 수 있는 카츠 파티팩과 사보텐 벤또다. 타코벨은 타코 2종과 크런치랩, 치즈롤업, 나초, 음료 등 다양한 메뉴 구성의 빅벨박스와 최근 새롭게 출시된 김치 퀘사디아 세트 등이 인기다.

캘리스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전염병과 미세먼지 등 이유로 삼시 세끼를 집에서 챙겨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캘리스코 배달 서비스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매장에서 먹던 맛 그대로 사보텐과 타코벨의 인기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스코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페이코 등에서 인기 배달메뉴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달 팁 면제와 배달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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