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이상 직원 참여 예정

지난 3월 구로 본사에서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가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웰컴금융그룹>
지난 3월 구로 본사에서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가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웰컴금융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힘을 보탠다.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3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일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부터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사태로 부족 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웰컴금융그룹 전체로 확대됐다.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가 구로 본사로 방문해 진행되는 헌혈캠페인에서는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첫 헌혈자로 나섰다.

구로디지털단지 본사에서만 3회에 걸쳐 300여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하 예정이며, 서울 및 지방에 소재한 영업점근무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운영중인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에 동참한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혈할 피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서둘러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작은 힘이 모이면 큰 힘이 되듯이 임직원이 참여한 헌혈캠페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수혈 부족사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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