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개선 차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구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 80명이 총 2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구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80명은 자사의 주식이 기업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매입은 지난달 18일부터 장내 매수 방식으로 이뤄졌다.

윤경근 KT CFO는 “새로운 대표 취임과 5G, AI 기반의 산업 환경 변화는 KT가 통신 플랫폼시장을 이끌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임원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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