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사용자 누구나 앱으로 안전점검 결과 한눈에”

'자율안전점검 모바일서비스 앱' 접속 예시 <사진=국토부>
'자율안전점검 모바일서비스 앱' 접속 예시 <사진=국토부>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시설물 사용자 또는 관리자가 무료 시설안전점검이 가능한 ‘자율안전점검 모바일서비스 앱’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앱 서비스는 안전점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주변 건축물, 사면 및 옹벽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지원기능으로는 안전점검 실시하기, 안전제도 법령안내, 점검요령 동영상 등이 있다.

방법은 ‘안전점검 실시하기’ 화면에서 시설명 및 도로명주소를 불러온 후, 점검항목별 상태판단 기준 참고, 시설전경 및 부위별 상태를 촬영 후 손상내용 기재, 결과를 체크하면 안전점검 과정이 끝난다.

사용자는 각 항목에 대한 점검 후 항목별 위험도 가중치를 반영한 종합점수와 보고서가 전자파일로 자동생성 돼 시설물 위험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설물을 이용하고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손쉽게 시설 안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알리고 사용자 요구를 분석·보완해 활용도를 높여가는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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