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변화와 경쟁에 기민하게 대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인터파크홀딩스와 인터파크가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다.

인터파크그룹은 두 회사가 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경영합리화와 주주가치 제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위해 합병을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홀딩스이며 사명은 인터파크다.

인터파크그룹은 그동안 지주사인 인터파크홀딩스가 인터파크와 아이마켓코리아를 자회사로 두고 병렬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해왔다.

이번 합병 이후에는 인터파크가 아이마켓코리아를 자회사로 두는 직렬적인 구조로 전환, 보다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이번 합병은 다음달 열릴 예정인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인터파크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시장 변화와 경쟁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시장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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