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직장인·대학생 편으로 구성

광동제약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의 새 광고 화면 캡처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의 새 광고 화면 캡처 <사진=광동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광동제약은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의 모델 펭수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고 2020년 캠페인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캠페인 슬로건은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이다.

광고는 삶에 있어 지치고 힘든 순간, 살아있는 비타민C 펭수가 등장해 지친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상큼한 에너지를 주는 내용으로 직장인 편과 대학생 편으로 나뉜다.

직장인 편에서는 야근을 권하는 상사 앞에 펭수가 등장하며 당당하게 ‘퇴근을 요청합니다!’, ‘힘든데 어떻게 힘을 내나요!’ 외치는 장면이 직통령의 모습으로 가슴 답답한 사회생활을 뻥 뚫어주는 한마디와 함께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장면으로 이뤄졌다.

대학생 편에서는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휴식 시간에도 추가 근무를 요청하는 점장에게 펭수가 나타나 ‘휴식은 필수입니다!’, ‘비교는 금지입니다’를 외치고 아르바이트생에게는 비타500을 건네며 기운을 불어넣는다.

영상 마지막에는 펭수와 함께 ‘내 몸에 옳타! 카페인 대신 비타!’를 외치며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와 함께하기를 강조한다.

한편, 광동제약은 2001년 국내 대표 비타민C 음료인 광동 비타500을 선보인 후 ‘비타500 젤리’, ‘비타500 로열폴리스’ 등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최근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 B군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분말 타입의 ‘비타500 데일리스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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