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코로나19 대응 총력”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L7 강남 전경 <사진=호텔롯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L7 강남 전경 <사진=호텔롯데>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7강남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다음달 1일까지 임시 휴업한다.

L7강남은 호텔에 방문한 고객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모든 투숙 고객에게 안내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L7강남은 지난 30일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의 방문을 통보받고 즉시 내부매뉴얼에 따라 모든 투숙객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하고 안전한 동선을 안내해 퇴실 조치했다.

또 추가예약을 중단하고 기존 예약고객에게는 무료 예약취소와 예약금 전액을 환불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방역과 소독을 진행했으며 이날 추가적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 후 다음달 1일 정오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L7강남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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