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온라인 라이브 출시행사 개최

<사진=제네시스>
<사진=제네시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30일 The All-new(더 올-뉴) G80 온라인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한국, 북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2016년 출시된 G80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차명 체계인 ‘G + 숫자’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했다.

완전 변경 모델인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세대에 비해 125kg 가벼워진 차량에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등 3가지 엔진 모델로 출시됐으며, 여러 주행 편의기술·사고예방 안전기술·최점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탑재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모델별 판매가는 5천만원대에서 출발하며 엔진과 구동방식, 컬러·옵션 패키지 등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사진=제네시스>
<사진=제네시스>

한편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8만대가 판매된 제네시스는 올해 11만대 내년도 18만대 수준으로 판매대수가 증가할 것이란 게 투자업계 중론이다. 특히 올해 2분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율 신장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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