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프린팅과 자수기법…LF몰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알레그리X비너스맨션 협업 제품 <사진=LF>
알레그리X비너스맨션 협업 제품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F 알레그리가 아티스트인 비너스맨션과 협업해 총 20여가지 제품들을 출시한다.

LF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는 올 봄·여름 시즌 국내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인 비너스맨션과 협업을 진행하고 LF몰을 통해 협업 제품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알레그리는 론칭 이후 처음으로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공간에 사물을 배치하는 작가의 작업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알레그리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비너스맨션 특유의 독창적인 감각이 만나 신선한 패션으로 만들어졌다.

비너스맨션은 입체적인 그래픽과 개성 있는 색감 등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국내외 패션과 출판,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협업의 콘셉트는 네버스윔어론이다.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텅 빈 수영장에 홀로 있는 다비드 조각상을 그래픽으로 구현해 익숙한 공간에서 느끼는 고독을 조명했다.

주제와 상반되는 다채로운 색감과 위트 있는 공간 배치를 통해 협업 주제를 역설적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섬세한 프린팅과 자수 기법을 입혀 예술적 가치를 지닌 패션으로 완성시켰다.

비너스맨션 협업 라인은 캐주얼한 상의를 중심으로 총 20여가지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티셔츠가 10만원 후반~20만원 초반이며 셔츠는 20만원 중후반대다.

협업 컬렉션은 다음달 17일부터 전국 알레그리 매장과 LF몰에서 정식으로 출시하며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는 LF몰에서 예약 판매한다.

알레그리는 비너스맨션과의 협업을 기념해 LF몰과 SNS를 통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LF몰에서는 이번달 30일부터 한 달 동안 비너스맨션 협업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알레그리의 다양한 봄 신제품을 증정한다.

동시에 다음달 12일까지 브랜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해시태그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알레그리의 크랙 가죽 블루종(1명), 크리즈 헨리넥 니트(5명), 에코백(10명)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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