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피로감 적어…“아웃도어 활동 안정적"

K2 모델 수지가 플라이하이크 렉스 하이킹화를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2>
K2 모델 수지가 플라이하이크 렉스 하이킹화를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2>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아웃도어업계가 옴니그립 등의 기술로 하이킹과 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고기능성 하이킹화를 선보이고 있다.

컬럼비아는 27일 컬럼비아만의 접지 기술을 적용한 ‘비테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비테스 컬렉션은 오랜 시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경량성과 접지력을 강화한 멀티 스포츠 슈즈다.

아웃솔에는 컬럼비아만의 접지 기술인 ‘옴니그립’을 적용해 흙 길이나 돌길 등 거친 산악 지형에서도 안정감 있게 발을 지지해 준다.

신소재 미드솔을 사용해 쿠셔닝을 제공하고 미드솔에 뒤틀림 방지 보형물이 삽입돼 거친 지형에서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패드가 더해져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메인 제품인 ‘비테스 아웃드라이’는 우수한 방투습 기술인 아웃드라이를 적용해 비나 눈이 와도 쉽게 젖지 않고 땀과 열기를 외부로 배출해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K2는 지난 23일 오래 걸어도 발이 편안한 ‘플라이하이크 렉스’ 하이킹화를 출시했다.

플라이하이크 렉스 하이킹화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국내 최초로 신발에 적용했다.

신발 중창에 고탄성 그래핀폼을 장착해 뛰어난 쿠션감과 유연성, 향균, 탈취 효과 등을 담았다.

그래핀은 나노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좋으며 신축성이 뛰어나다.

또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가벼울 뿐만 아닌 방수와 투습, 건조 기능 등이 뛰어나 장시간 착화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키도록 했다.

내마모성도 뛰어나 도심 워킹과 하이킹, 등산 등 어떤 환경에서도 미끄러짐이 없다.

블랙야크는 지난 20일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전한 워킹이 가능한 ‘일루전 로드 GTX’를 출시했다.

일루전 로드 지티엑스는 제주의 다양한 날씨와 자연 환경에서 받은 영감을 블랙야크의 기술로 구현해내 오프로드 워킹을 위한 밸런스를 발휘한다.

밸런스의 핵심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로 완성된 웨이브 일루전 미드솔(중창)에 있다.

제주의 파도에 영감을 얻어 내·외측 패턴을 다르게 한 미드솔은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며 균형 있는 발걸음을 유지해준다.

또 미드솔 사이에 넣은 일루전 겔은 걸을 때 노면에서 받은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준다.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기술도 적용돼 방수와 투습 기능 등을 담아 비가 오거나 습한 날씨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워킹이 가능하다.

아이더도 아이더의 자체 기술인 붐 소재를 적용한 ‘퀸텀 인피니티’를 출시했다.

퀀텀 인피니티는 가벼운 조깅부터 하이킹과 등산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인 고기능성 하이킹화다.

퀀텀의 상징인 붐 소재를 미드솔뿐 아닌 인솔에도 적용해 기존 시리즈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쿠셔닝을 제공한다.

붐 소재는 뛰어난 충격흡수력과 반발탄성을 갖춰 장시간 착용해도 발에 전해지는 충격과 피로도가 적다.

아웃도어업계 관계자는 “쿠셔닝과 착화감을 지닌 하이킹화는 봄철 야외 활동 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안정적이며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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