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영통' 13일 모델하우스 개관

'현대 테라타워 영통'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원 내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의 모델하우스를 13일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연면적 약 9만7천㎡규모다.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뉴트로 라이프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형,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3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라이브오피스는 지상 4층~지상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되며, 업무형은 높은 층고(5.1~5.4m)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구조다.

드라이브인형은 저층부(지하 2층~지상5층)에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시스템을 적용해 물류이동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법정대비 주차대수는 약 211%다.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실을 선보인다. 지상 2층~지상 1층 상업시설로는 뉴트로 컨셉의 ‘브루클린381’이 들어서며 공장형 카페와 키즈 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배후수요로는 임직원 약 3만4천명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한 협력업체가 위치해 인근 대기수요가 비교적 많다.

단지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접근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 위치하고 교통여건도 갖춰 기업경영에 유리한 위치”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영통’ 모델하우스는 1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7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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