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2020 애니플러스 다시, 봄 기획전 홍보 이미지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2020 애니플러스 다시, 봄 기획전 홍보 이미지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애니플러스 다시, 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애니플러스, 다시 봄 기획전은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동대문과 신촌, 홍대, 코엑스, 영통, 천안, 대전, 부산대 등 전국 메가박스 8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메가박스는 두터운 팬덤을 지닌 작품과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 중 화제가 됐던 작품 총 12편을 선정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첫 번째 테마 힐링 애니에서는 인기 원작 만화 나츠메 우인장 시리즈 최초의 극장판이자 메가박스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를 포함해 ‘주문은 토끼입니까?’와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를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테마는 액션 판타지로 극장판의 높은 인기로 공식 만화책이 출간되기도 한 ‘문호 스트레이독스[데드 애플]’과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1장’,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2장’이 포함돼 있다. 특히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은 올해 제3장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 번째 테마는 청춘의 이름으로-소녀다. 이 테마는 개봉 전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선행 상영회에 약 7천여 명의 팬이 몰리며 막강한 팬덤을 증명했던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를 비롯해 ‘러브 라이브! 선샤인!! 더 스쿨 아이돌 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와 뱅드림의 첫 극장 콘서트 애니메이션인 ‘뱅드림! 필름 라이브’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테마 청춘의 이름으로-소년에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뮤지컬, 게임으로도 영역을 넓힌 흑집사의 극장판 ‘흑집사 : 북 오브 더 아틀란틱’을 비롯해 대표 스포츠 애니메이션 작품인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지닌 ‘동급생’까지 포함됐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지난 2018년 열화와 같았던 관객 호응에 보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마음속 그리웠던 인생 애니메이션을 다시금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