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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발 OTT 화질 조정, 국내 ‘이상 無’유럽 트래픽 조정은 지역 특이성 때문
진명갑 기자  |  jiniac@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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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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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글로벌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업체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유럽 등 지역에서 화질 및 데이터 조정에 들어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유럽 지역에 한정해 네트워크 전송률(비트레이트)을 낮추는 조치를 취했으며, 구글도 유튜브의 화질을 한시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EU(유럽연합)는 유럽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재택근무, 원격수업 대비차원으로 글로벌 ICT 기업들에게 네트워크 과부하 방지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조치로 국내에서는 화질 저하에 대한 전망이 전해졌지만, 넷플릭스는 전송률을 낮추는 조치가 화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데이터를 발신하는 데이터망을 축소하는 조치로 사용자들은 스트리밍과 화질변환 과정의 속도가 늦춰질 뿐 UHD급 화질 콘텐츠도 이전처럼 사용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유튜브의 경우 동영상의 최대 화질을 480p로 낮춰 서비스하는 것을 검토중으로 해당 조치는 전세계 서비스에 일괄 채택돼 국내 서비스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 OTT 사업자들이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네트워크 및 화질 조정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도 한국 서비스와 관련한 네트워크 품질 조정도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코로나19로 인한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 현황 점검과 대응 방안 논의했으나, 국내 통신 인프라망 수준을 고려, 현재로서는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국내 네트워크 트래픽이 1월 대비 약 13%가량 증가하긴 했으나, 국내 인프라 용량의 45%~60% 수준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의 경우 국가별로 네트워크 인프라망이 상이하고 일부 지역에 네트워크가 집중되는 특이성 때문에 OTT업체들의 조치가 이어졌다”며 “국내 인프라망에서는 트래픽 증가는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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