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어린이집 80여곳에 교육컨텐츠·식재료 정보 제공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오른쪽)과 김은경 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킨더슐레 보육경영연구소에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오른쪽)과 김은경 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킨더슐레 보육경영연구소에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기관인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이하 킨더슐레)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5일 킨더슐레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킨더슐레에서 위탁운영 중인 대기업·공공기관 직장보육시설 80여곳에서 영유아 식습관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CJ프레시웨이는 또 영유아와 보육교사를 위해 개발한 교육컨텐츠와 올바른 식습관 교육용 체험프로그램인 ‘아이누리 쿠킹클래스’ 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킨더슐레와 상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계절별 영유아 필수영양식단과 식재료를 공유하는 한편 농수축 상품에 대한 주요 시황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은경 킨더슐레 대표는 “직장어린이집은 안전성이 검증된 식재료와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CJ프레시웨이는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최고의 파트너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는 물론 보육직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식재료와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직장어린이집은 물론 전국 어린이집 4만여곳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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