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 뉴 아반떼’의 사전계약 계약 대수가 하루 만에 1만대를 돌파, 1세대 엘란트라부터 이번 7세대까지 역대 아반떼 중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전국 영업점에 접수된 ‘올 뉴 아반떼’ 계약대수는 1만5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존 아반떼 한 달 평균 판매대수 5천175 대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이자,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 1천149대의 약 9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현대차는 전 세계적인 SUV 열풍 속 국산 준중형 세단 수요가 줄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달성한 수치라 의미가 적지 않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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