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 보험
국민 88% “장수보다 건강한 삶 원해"질병치료 위한 재정적 준비 필요 응답 90.6%…실제 노력 32.5%에 그쳐
임대현 기자  |  ldh2824@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26  10:36: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메트라이프생명이 건강관리 종합솔루션 360헬스(Health) 론칭 1주년을 맞아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자료:메트라이프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100세 시대가 도래했지만 사람들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건강관리 종합솔루션 360헬스(Health) 론칭 1주년을 맞아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6%가 '심각한 질병에 걸린 채 오래 사는 것보다 짧더라도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낫다'고 답했다.

'평생 심각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대가로 6년 이상 수명이 줄어도 괜찮다'는 응답자는 46.8%였고 '15년 이상 줄어도 좋다'는 응답자의 비율도 10.5%나 됐다.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과 이를 준비하거나 실천하는 정도는 큰 차이를 보였다. 질병 치료 및 투병기간 생활비 충당을 위한 '재정적 준비'와 '질병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90.6%, 89.2%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재정적 준비와 질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32.5%와 38.1%로 크게 낮았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건강에 대한 지식이 더 많았지만 아는 만큼 실천이 따르지는 못했다. 건강한 삶을 연장하기 위한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대(43.5%)에서 50대(51.6%)까지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확연히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알고 있는 방법의 실천률은 20대 25.1%, 30대 23.9%, 40대 19.5%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낮아졌으며 50대(27.6%)가 되어서야 다시 높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를 물었을 때에도 40대(19.9%)가 20대(34.1%)와 30대(26.5%)는 물론 50대(23.7%)보다도 긍정 응답률이 낮아 가장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높았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남성(33.8%)이 여성(17%)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생명보험사들이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76.6%가 '전문 의료진과의 전화상담', '진료예약 대행', '간호사 병원 동행',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 사장은 "수명은 계속 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 고통이 될 수도 있다는 현대인들의 불안과 염려가 조사 결과에 반영됐다"며 "메트라이프는 질병 예방에서부터 조기진단, 재정적 치료 지원 및 사후관리 전 단계에서 전방위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는 20~59세 전국 성인남녀이며 조사 기간은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이다.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가 자사의 패널 중 조사 대상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선정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답변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시중은행, 4월부터 초저금리 대출 개시

시중은행, 4월부터 초저금리 대출 개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시증은행들이 4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제약업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경쟁
2
[기획] 제약업계 정기주총 막 올라…코로나 대책 눈길
3
하림지주, 맘스터치 인수에 200억 투자
4
코스피 1600선 붕괴…5% 수준 급락
5
SK, 주요 계열사 사명 변경 본격 추진
6
CGCG “셀트리온헬스케어 최응열·정응갑 이사 선임 반대”
7
ELS 원금손실 수준 진입…투자자 우려 현실로
8
[기자수첩] 여행업계 지원책, '진통제'가 아니라 '치료제'가 필요하다
9
[기획] 상반기 채용시장 위축... 규모 줄고 방식도 변경
10
CGCG “코오롱생명 이찬희 사외이사 선임 반대”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