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방지 위한 다양한 기능 적용…"건강한 피부로 관리하기 좋을 것"

아떼 모델 정려원이 비건 선 케어 제품을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아떼 모델 정려원이 비건 선 케어 제품을 들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화장품업체들이 봄철의 강한 자외선을 막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선 케어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LF 아떼는 지난 23일 국내 최초로 비건 선 케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떼의 비건 릴리프 선 케어는 ‘선 에센스’와 선 비비’, ‘선 쿠션’ 등 총 3종으로 구성했으며 자연 유래 성분 60~70% 이상으로 순하지만 자외선 차단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는 자외선과 주름 개선, 미백 3중 기능 등을 담은 멀티 뷰티 제품으로 탄탄하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백탁 없이 투명하게 발리는 수분 에센스 질감으로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끈적임 없이 피부에 산뜻한 수분감을 준다.

‘비건 릴리프 선 비비’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결 보정, 잡티 커버가 가능한 기능성 비비 크림이다.

요철과 모공을 가볍고 촘촘하게 가려주며 뉴트럴 피치 베이지 컬러는 피부 톤을 생기 있게 만든다.

‘비건 릴리프 선 쿠션’은 자연 유래 미네랄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로 민감한 피부나 눈가에도 자극이 없다.

이 제품은 피부에 얇은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고 산란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다.

닥터자르트는 지난 19일 美 나사 바이오 소재를 접목한 신규 선 케어 라인 ‘솔라바이옴’ 4종을 출시했다.

닥터자르트의 독자 성분인 솔라바이옴은 우주 미생물 소재를 발견한 미(美)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 연구를 활용해 개발했다.

솔라바이옴 함유 선케어는 유해 광원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방지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선 차단 기능에 집중한 기존 선 라인에 피부 환경 개선 등 스킨케어 기능을 지닌 솔라바이옴은 앰플과 프라이머, 플루이드, 징크림 등 활용도에 따라 총 4종으로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자외선과 초미세먼지, 블루라이트 등의 외부 요소들로부터 피부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오휘 데이쉴드 울트라 선블럭 UV 포스(SPF50+/ PA++++)’를 지난 17일 선보였다.

데이쉴드 울트라 선블럭 UV 포스(SPF50+/ PA++++)는 자외선을 받을 때 자외선 차단 효율이 증가하는 UV 포스 기술을 적용해 일상 속 자외선은 물론 강력한 자외선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스마트 선 케어 제품이다.

자외선을 받으면 강도에 따라 캡 컬러가 진해지는 신규 용기를 적용해 효과적인 자외선 방어막을 형성해주는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 물과 땀에도 자외선 차단력이 지속되는 지속내수성 테스트도 완료했다.

아모레퍼시픽도 안티폴루션 선케어 상백크림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

상백크림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피부 표면 코팅 제형 기술을 갖춘 설화수 브랜드 대표 선케어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에서 개발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더 얇고 촘촘하게 피부에 발려 자외선과 초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유해 광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로부터의 피부 보호 기능이 담긴 선케어 제품을 활용한다면 건강한 피부로 관리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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