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마켓 글로벌 매출 기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넷마블이 2020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6위에 올랐다.

24일 모바일 앱 조사업체 앱애니가 발표한 ‘2020년 상위 52위 퍼블리셔’에서 넷마블이 6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합산 게임 부문 매출 기준이다.

1위는 2위에는 중국의 텐센트와 넷이즈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액티비전 블리자드, 슈퍼셀, 반다이 남코가 각각 3, 4, 5위를 기록했다.

특히 넷마블의 이번 6위 선정은 지속적인 매출상승에 따른 결과물이다.

넷마블은 지난 2015년 상위 52위 퍼블리셔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후 모바일 게임시장에 신작게임을 꾸준히 진행 5년 연속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상위 10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기업으로서 유일한 성과다.

이승원 넷마블 이승대표는 ”지난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A3: 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월즈, 스톤에이지M(가제) 등 자사 및 글로벌 유명 IP 기반의 다양한 대작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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