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핏·와이드핏 등 구성…6가지 스타일 확장 출시

스파오 모델 남궁민이 리사이클 데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월드>
스파오 모델 남궁민이 리사이클 데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월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이랜드월드 스파오가 재사용 원재료가 5% 이상 적용된 터키산 소재인 리사이클 데님을 출시한다.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터키산 최고급 원단을 사용한 리사이클 데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오의 리사이클 데님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상품이다. 국내 SPA브랜드 중 최초로 원자재 함량 및 유통 인증 기준(CCS)에 부합된 터키산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했다.

이 기준에 부합하려면 재사용 원재료가 5% 이상 사용돼야 한다.

스파오는 작년 2종만 출시된 상품에 다양한 핏을 더한 6가지 스타일로 확장 출시한다.

슬림핏과 와이드핏, 테이퍼드핏 데님 등을 각각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출시한다.

스파오가 사용한 터키산 데님은 자연친화적인 재료와 공정으로 생산해 데님 소재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컬러감이 우수하며 물 빠짐이 적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터키산 데님 원단은 인기가 많고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해 주로 고가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의 소재로 사용된다.

스파오 데일리지 팬츠 라인업 중 하나인 리사이클 데님은 올해 스파오가 준비한 국민상품 시리즈 중 하나다. 스파오는 올해 총 10가지 국민상품 시리즈도 준비하고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다음달 에코 스파라는 주제로 리사이클과 에코워싱, 천연소재 등을 활용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는데 이번 리사이클 데님이 첫 상품으로 나오게 됐다”며 “환경과 품질을 둘 다 놓치지 않기 위해 브랜드에서 오랜 기간 준비한 상품인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한 리사이클 데님은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스파오 매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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