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부문 단독 1위 올라…차별화된 서비스·시설 제공

세계 최대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레코드 인증받은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G(SUPERPLEX G) <사진=롯데시네마>
세계 최대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레코드 인증받은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G(SUPERPLEX G) <사진=롯데시네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2020년도 1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결과 영화관 부문 단독 1위로 선정돼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Happy Memories’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여년간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해오고 있다.

현재 국내 130개, 해외 59개의 영화관을 운영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 중이다.

태블릿 PC를 활용해 음성 명령만으로 영화 예매부터 매점 이용까지 가능한 스마트 키오스크, 스마트워치·스마트폰 기반의 현장관리시스템 FMS(Field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해 영화관 이용의 편의성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영사시스템 통합 관제 센터(NOC)를 운영해 전국 영화관 상영 품질의 상향 표준화를 이끌고 카펫을 친환경 PVC 타일로 교체해 먼지 없는 상영관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레코드 인증을 받은 바 있는 수퍼플렉스G(SUPERPLEX G)와 세계 최초로 상영관에 LED스크린을 도입한 수퍼 S(SUPER S) 등 첨단 기술 기반의 특수관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스크린을 활용해 롯데시네마는 스포츠 경기, 콘서트 현황 중계, 오페라·발레 공연 실황 상영 등을 진행하며 영화관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국가고객만족도 영화관 부문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멀티플렉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다른 영화관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