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하이닉스는 20일 이천캠퍼스 영빈관에서 제72기 주주총회 개최했다.

이날 이석희(사진) SK하이닉스 대표이사 CEO는 “지난해는 미중 무역 갈등 심화에 따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한 해였다”며 “메모리업계 수요 감소와 고객 재고 증가로 어려운 시황이 지속됐다”고 지난해 반도체 업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신속한 투자와 제품 생산 조정으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 연결기준 매출 27조원 영업이익 2조7천억원을 달성했다”고 실적에 대해 자평했다.

올해 경영 계획과 관련해선 “수요 회복세 불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증대했다”며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효율화를 극대화해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체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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