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부착된 스트랩으로 활용도 높여…지퍼 연 상태로 연출 가능

끌로에 다리아 백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끌로에 다리아 백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끌로에가 클래식한 디자인을 담은 신상 백을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끌로에(Chloé)는 2020년 봄·여름 시즌 새로운 핸드백 다리아(Daria) 백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리아 백은 우아한 분위기를 담은 클래식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구조적인 형태와 곡선으로 떨어지는 라인은 남성적이면서 동시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중성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수작업으로 가죽을 꼬아 만든 상단의 브레이드 손잡이는 다리아 백의 상징적인 부분이며 손잡이에 적용된 금속 장식과 스티치 디자인은 정교하면서 섬세한 제작 방식을 나타낸다.

상단 손잡이 외에 별도로 부착된 토트백용 손잡이와 숄더백용 스트랩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가방 양면에 지퍼가 달린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는 다리아 백은 가방의 지퍼를 연 상태로 연출하면 디자인의 안감이 드러나 특별함도 준다.

면 소재의 안감에는 아르 데코(1920~30년대 파리를 중심으로 유행한 장식 미술의 한 양식)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모노그램 형태의 끌로에 로고가 적용됐다.

다리아 백은 가죽의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가공한 뒤 반투명하게 마감한 최고급 세미아닐린 소가죽으로 제작됐다.

사이즈는 미디움과 스몰 두 가지이며 브라운과 화이트, 딥 블루 등 활용도 높은 색상으로 선보인다.

끌로에의 2020년 봄 신상백 ‘다리아’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인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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