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조감도<사진=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조감도<사진=쌍용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쌍용건설은 서울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1순위 청약에는 총 408가구 모집에 6천788명이 몰렸다.

지난 2월 수원시 권선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1순위 청약요건 및 전매제한이 강화되는 등 청약이 불리해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최고경쟁률은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와 마찬가지로 전용 84㎡B가 차지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전용 84㎡는 1순위에 70가구가 공급됐으며 2천228명이 접수해 31.83대 1로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10개동, 총 930가구 규모로 오목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고 단지 내 녹지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며 청약요건이 강화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 대체하는 등 악조건이었으나, 입지와 상품성 덕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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