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도 5.75% 하락하며 500선 무너져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코스피가 4.86% 떨어지면서 16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가 1600선 밑으로 내려간 건 2010년 5월 이후 10여년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5.75% 하락해 500선이 무너졌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13.68포인트(0.82%) 오른 1686.12로 출발했으나 오후 1시 40분 들어 급격히 낙폭을 키웠다.
결국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24포인트(4.86%) 내린 1591.2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6.06포인트(1.18%) 오른 520.79로 출발했으나 오후 2시 15분 이후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약세를 이어가다 전 거래일보다 29.59포인트(5.75%) 내린 485.14로 마감했다.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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