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원생활 모티브 제작…패치워크 등 총 51개 제품 구성

유니클로 모델들이 2020 봄·여름(S/S)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 모델들이 2020 봄·여름(S/S)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유니클로가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과 협업해 영국 전원생활을 모티브로 한 컬렉션을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이번달 27일 런던 기반의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20 봄·여름(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영국의 전원생활을 모티브로 하는 브리티시 컨트리 스타일이다.

기능성과 디테일을 중시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과 브리티시 클래식을 상징하는 깅엄 체크, 패치워크 등을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봄·여름 시즌 스타일링에 위트를 더해 줄 총 51개의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최초로 시도한 키즈 컬렉션도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 제품들은 JW 앤더슨 시그니처와도 같은 과감한 컬러로 선보인다.

세 가지 컬러가 대비를 이루는 포켓터블 풀오버 블루종은 성별에 상관없이 스타일링하기 좋은 젠더리스 제품으로 트렌디한 아노락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여성용 제품 중에서는 패치워크 디자인의 원피스와 스커트가 포함됐으며 볼드한 깅엄 체크 패턴의 토트백을 선보인다.

키즈용 제품들은 빈티지한 요트룩에서 영감을 받은 ‘JWA 리넨블렌드 원피스’나 스타일리시한 스티치가 추가된 ‘제이더블유에이 셔츠’ 등이 있다.

깅엄 체크 패턴의 미디스커트와 민소매 원피스, 카고쇼트팬츠 등 성인용과 동일한 디테일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온 가족이 함께 입는 패밀리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2020 봄·여름(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은 이번달 27일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일부 매장에서 판매한다.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한 명동중앙점과 잠실 롯데월드몰점, 강남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 총 5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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