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SK텔레콤은 16일 ‘바른 SNS와 함께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의 1탄 'SNS를 부모님께' 이벤트 종료와 함께 지난 13일, 부모·자녀 참가자 100명을 대상으로 ‘소셜 컬쳐 콘서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소셜 컬쳐 콘서트’는 'SNS를 부모님께' 이벤트에 참가한 부모·자녀들이 SNS 공간에서는 함께 할 수 없었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SNS를 갓 시작한 부모님들에게 간단한 팁을 제공해 부모·자녀 간 SNS를 통한 소통이 더욱 활발하고 원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소셜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송도순, 박지선과 함께하는 ‘바른 SNS 토크’ 시간을 가졌다.

‘바른 SNS 토크’ 시간에는 이번 'SNS를 부모님께' 이벤트를 참여하게 된 참가자들의 사연, 참가한 이후 부모·자녀 간 변화된 점, 아직까지 SNS 사용에 서툰 부모님들을 위한 다양한 팁 등을 조언해주며 SNS 사용을 통한 긍정의 기운을 널리 전파했다.

소셜 멘토로 활약 중인 방송인 송도순씨는 자신의 SNS 입문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아직 스마트폰, SNS 사용이 어려운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 매일 사진 한 장씩 SNS를 이용해 가족들과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그우먼 박지선씨는 “나만 열심히 사용했던 SNS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엄마, 아버지와 함께 하며 SNS 상에서 가족들과 더 많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소셜 멘토와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토크 시간 이후에는 초청가수 10cm와 함께 부모·자녀 참가자들을 하나가 될 수 있게 한 음악 공연과 더불어 대림미술관의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 사진전을 함께 관람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바탕으로 좀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부모·자녀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론 장애인·저소득층·다문화 가정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