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타임 모델 발탁…원피스 등 7개 제품 선보여

한섬 모델들이 타임 2020 봄·여름(S/S) 시즌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한섬 모델들이 타임 2020 봄·여름(S/S) 시즌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한섬이 아웃포켓 크랍 재킷 등으로 구성한 타임의 2020년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출시한다.

한섬은 여성복 브랜드 타임이 ‘2020 봄·여름(S/S) 시즌 컬렉션 주제를 ‘타임 이즈 타임리스’로 정하고 신제품 7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에서 1990년대 출시했던 타임의 인기 제품들을 현대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했다.

1990년대에 유행했던 미니멀리즘 스타일에 요즘 시대에 인기있는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출시했다.

한섬은 배우 ‘수현’을 이번 컬렉션의 모델로 기용했다.

타임이 국내 모델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우 수현이 그간의 활동을 통해 지적이고 세련된 현대 여성상을 잘 보여줬으며 일을 하며 휴식을 조화롭게 즐기는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이 타임의 지향점인 삶의 밸런스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

배우 수현이 선보이는 이번 시즌 대표 제품으로는 허리에 벨트가 있는 ‘아웃포켓 크랍 재킷’과 탈부착 가능한 카라 레이스를 포인트로 넣은 ‘슬림핏 탑·스커트 세트’와 뒷 부분에 꼬임 디테일이 특징인 시원한 소재의 ‘슬립 원피스’, 고급스러운 레이스 자수가 새겨진 ‘탑·스커트 세트’ 등이 있다.

한섬은 우선 수현과 함께 캠페인 컷을 진행한 재킷・원피스・팬츠 등 7개 모델을 먼저 선보인 뒤 올해 6월까지 순차적으로 총 120개 모델의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2020 봄·여름(S/S) 시즌 컬렉션 신제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타임 매장과 자체 온라인 더한섬닷컴에서 판매한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임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살린 트렌디한 스타일을 지속해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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