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유산슬로 인기…새 CM송 공개

<사진=빙그레>
<사진=빙그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빙그레는 슈퍼콘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씨를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재석씨는 유산슬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에 도전,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슈퍼콘 광고에서는 ‘국민콘, 슈퍼콘’이란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의 새로운 CM송을 선보인다. 또 유산슬이 탄생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광고촬영현장이 방영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새로운 CM송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실시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이어 슈퍼콘 트로트 챌린지도 기획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작년에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마케팅 활동이 성공을 거두면서 매출 증대와 인지도 제고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유재석씨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슈퍼콘의 성장세를 지속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 슈퍼콘은 지난 2018년 4월 출시된 제품으로 지난해 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